[광명=글로벌뉴스통신]박승원 광명시장은 2일(월)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년 시무식에서 “올 한해 시민의 삶을 회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해 가겠다”며 ▲민생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공간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2023년도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이 올해 가장 중요한 첫 번째 과제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일자리를 확대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포용적 사회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이 시민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시의 사회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전반적으로 실시할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내고 더 나아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연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경기정원문화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광명시 곳곳에서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조성하면서 광명시를 문화와 교육 콘텐츠를 가지고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글로벌 문화 수도로 만들어 새로운 미래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자치분권 강화, 사회적경제 활성화, 평생학습 확대 등 사람을 중심으로 공동체 회복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올해는 주변과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삶, 자기만의 행복의 가치를 높이는 삶을 살 것과 업무를 추진하면서 우선 방향을 먼저 생각하고 공유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2023년도 5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세부 전략 등을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