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는 지난 18일(토) 박상돈 천안시장, 시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심의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중심 자발적·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이다.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초등학생) 아동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로는 일시·상시적 돌봄과 일상적 생활지도, 숙제지도, 급·간식 지원 등이 있다.
특화사업으로는 인근 대학교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인성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의 인성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초등학생 돌봄이 필요한 위치에 계속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해 나갈 것이다.”라며, “센터별로 알차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이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 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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