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글로벌뉴스통신]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교육 분야 공약 사업인 ‘수시·정시 대입 종합컨설팅 지원’의 일환으로 ‘온앤오프 대입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입시제도 변화에 맞춰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대입 정보와 지원 전략을 제공해 입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대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26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했으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진행된 온라인 생중계는 704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설명회는 총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대입 전문가인 현직 교사가 농어촌 전형을 포함한 주요 대입 전형의 정보를 남양주시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입학사정관이 학교생활 기록부 평가 방법과 준비 방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어 2부에서는 현재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대학생의 대입 성공 노하우를 들어 보고, 전문가와 함께 대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져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올해부터 진로 교육 전담 팀을 만들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오늘 설명회와 같은 좋은 기회를 자주 만들어 대입에 대한 부담을 덜어 드리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좋은 정책들을 발굴·추진해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 남양주’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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