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28일 족구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문현배수지 상부 족구장 시설정비사업을 완료하고,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체육회 관계자 및 족구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겸 제13회 남구족구협회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수) 밝혔다.
특별교부세 1억원이 투입된 족구장 정비사업은 기존 마사토 족구장 1면을 인조잔디로 교체하고 LED 조명탑 2기 신설 및 족구장 주변 편의시설물 정비를 모두 끝내고 주민 품으로 돌아왔다. 앞으로 이용자 편의 향상과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족구 종목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구청장은 “남구 족구 동호인들의 숙원 사업이 마무리되어 초록의 족구장에서 사계절 부상 위험 없이 밤낮으로 마음껏 운동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기쁘고 벅찬 심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전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