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글로벌뉴스통신]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 은 지난 5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군포지역 전통시장 대표들과 함께하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중부센터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코로나 종료 선언 이후에도 골목상권의 상황은 갈수록 열악해져 어려운 실정을 타개할 방법과 그동안 요청했던 민원 처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정윤경 의원을 비롯해 김장곤 군포 산본시장상점가 진흥사업 협동조합 이사장, 정성순 군포 역전시장 회장, 이이범 당동로시장 골목형상점가 회장, 김경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군포 산본시장 김장곤 이사장은 “도로변 전면 아케이드 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산본시장 고객센터 앞 노면 주차장 유로화를 위한 하수도 정비, 포장, 차단봉 설치와 기존에 설치된 아케이드 노후화로 인한 리모델링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를 요청하였으며
군포 역전시장 정성순 회장은 “2023년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되 상인회원 단합과 고객의 신뢰가 제고되었다. 사업이 종료되는 12월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활성화를 위해 아케이트 정비와 군포역 쪽 입구에 대형 전광판 설치 등이 필요하며, 이는 군포역전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볼거리 및 안전한 귀갓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군포 당동로시장 이이범 회장은 “군포역전시장 사례처럼 2024년 첫걸음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당동로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아치형 간판 설치 및 고객센터 설치을 요청하였다.
이날 정담회를 주관한 정윤경 의원은 “현장에 계시는 골목상권 상인들의 제안과 진흥원을 비롯한 경기도의 지원 정책들이 효과적으로 결합해 지역의 상권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가 살아나 지역의 일자리 및 인구 증가로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며, “군포에는 오랫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산본시장, 군포 역전시장, 당동로시장 등의 전통시장이 전부 제 지역에 있다며 경기도와 군포시가 서로 소통해 시장이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도에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