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글로벌뉴스통신] 박경귀 아산시장은 6일(수)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하반기 ‘온양1동 열린간담회’에서 “세종대왕이 눈병을 치료한 ‘왕궁온천’의 명성을 재건하려 한다. 그 중심에 온양1동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박 시장을 비롯해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과 박효진 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박 시장은 온양1동 활성화를 위한 ‘온천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제 온천 외 즐길거리가 필요하다. 원도심의 답은 ‘온천천’이다. 온천천에 야간경관 조명을 조성하고 곡교천과 온천천 하류를 연계하는 산책 코스를 개발하려 한다. 그러면 신정호에서 열리는 걷기대회 같은 행사도 온천천에서 개최할 수 있다.”고 구상을 소개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왕실온천을 복원하고 ‘온양’의 역사성과 온천도시로서 정체성을 살리겠다. 중심에는 온천천이 있다.”고 재차 힘줘 말한 뒤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아고오거리 인도 정비 △온천천 야간 조명 설치 △온천천 상부 도로(인도) 재포장 △싸전지구 행복도시 조기 착공 △버스정류장 안내전광판 관리 철저 △경남아너스빌 육교 경사로 설치 △EF모텔 앞 재건축 사업 조기 추진 △장미마을 잔존 상가 소음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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