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이하 KPO)가 〈더 콘서트 37.5〉라는 주제로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콘서트홀(www.lotteconcerthall.com/)에서 오는 14일(화) 오후 8시에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주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주관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컴패션이 후원하여 신나고 재미있는 클래식 콘서트 ‘어메이징 오케스트라 시리즈(Again, The Amazing Orchesra Series)’이며,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은 주요 레퍼토리로 펼쳐지는 오케스트라 실황이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공연하며, 프랑스 작곡가 겸 지휘자 Jean-Philippe Vanbeselaere가 지휘를 맡고, 드럼 솔리스트 Steve Pruitt, 하모니카 이윤석, 바리톤 정경 등 볼거리 가득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의 진수가 가득한 무대가 될 것이다.
콘서트는 야니 [Standing in Motion], Moody [톨레도 스페니쉬 환상곡]과 같은 이국적 정취 가득한 웅장한 음악부터 팝오케스트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일렉기타와 관현악을 위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오리지널 작품 [The Fifth Season]과 함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영웅본색2 주제곡(분향미래일자)], 한국형 크로스오버의 진수를 선보일 전통 타악 협연 신모듬 [놀이], 가요 [굳세어라 금순아]의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협연버전, 그리고 [컨버젼스 교향곡 중 심포닉 댄스] 세계초연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더 콘서트 37.5〉는 첫째,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닮은 친근함과 예술성을 겸비한 KPO 시그니처 시리즈로 ‘일상 속 심포니‘라는 KPO의 모토를 기반으로 한 생활속 친근한 레퍼토리를 들려주는 대규모 오케스트라 실황연주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아리랑 판타지‘, 영광의 탈출 OST’ 등 나만의 플레이 리스트에 있을 법한 친근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 대규모 오케스트라 실황과 함께하는 보기 드문 콜라보를 만나는 클래식 무대로 일렉기타! 국악! 하모니카! 그리고 트럼팻 솔리스트와 함께하는 무대이며 대규모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국악의 활기가 넘치는 ‘굳세어라 금순아’, 시크함의 대명사 일렉기타와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신비한 만남! The Fifth Season, 마음을 울리는 하모니카와 함께하는 ‘톨레도 스페니쉬 환상곡’, 트렘펫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하는 주옥같은 명곡 프랑스 영화 ‘길’ OST를 접할 수 있다.
셋째, 신나고 재미있는 클래식 콘서트 어메이징 오케스트라 시리즈로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 열정,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는 음악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오케스트라 빅밴드가 함께하는 리얼 클래시컬 크로스오버를 만나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넷째,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영위하고 음악과 함께한 행복감을 느끼며 어린이들의 꿈을 향한 기부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더 콘서트 37.5〉와 함께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 기부에 동참하여 가난 속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모른 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전 세계 29개국 230만 명의 꿈을 잃은 어린이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에 동참할 가슴 벅찬 초대로 이번 공연이 이어질 것이다.
KPO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팝 오케스트라이다. 2002년 김미혜 단장이 창단하였으며 오케스트라가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관현악 편성과 특유의 색채를 입힌 편곡 그리고 평균 70인에서 90인에 이르는 대규모 오케스트라로 편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KPO는 ‘심포니로 즐기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공연마다 클래식 및 크로스오버 영역에서 신작품을 선보이고 독보적인 정체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2017년 2월과 8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정기공연 박스오피스 1위, 2019년 경희 평화의전당 게임음악 콘서트 1위(문체부 KOPIS기준)를 연속으로 기록하였다.
한편, 지난 2022년 12월에는 한국 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 및 시르다 주와 함께 공연을 개최하였으며, 현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대규모 [그랜드 콘서트]로 국제적인 호평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