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김한효)는 지난 15일 남구 대연동 소재 그랜드모먼트 클래식홀에서 여성의용소방대장‧부대장‧지역대장 등 5명에 대해 합동 취임식을 가졌다고 16일(목) 밝혔다.
정연선 신임 여성대장을 비롯한 손성철 남성부대장, 김춘실 여성부대장, 박정숙 용당여성지역대장, 이주은 구급전문여성대장 등 5명은 모두 각종 사회봉사 활동과 소방안전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안전 발전에 기여해 오다 이번에 합동으로 취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명 기획재정위원장, 오은택 남구청장, 강성태 수영구청장을 비롯한 성현달‧이승연‧정태숙‧조상진‧박철중 시의원, 박미순 남구의회의장 등의 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박수영‧박재호‧전봉민 국회의원은 영상 및 축전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취임식은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감상, 여성대장 및 부대장, 지역대장 소개 및 임명장 수여, 취임사, 환영사 및 축사, 부산의용소방대 합창단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한효 남부소방서장은 “정연선 여성대장님과 손성철‧김춘실 부대장님, 그리고 박정숙‧이주은 지역대장님 등 다섯 분 모두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남구와 수영구의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분들”이라며 “이번 합동 취임식을 계기로 남부소방서와 함께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을 잘 이끌어 소방업무 보조와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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