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글로벌뉴스통신]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는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신예니)와 협력하여 직장인 대상 스트레스 예방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이 62.1%로 가정생활이나 학교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과도한 스트레스는 우울증 및 자살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조기에 예방하고자 힐링 워크숍을 기획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청풍면에 위치한 국립 제천 치유의 숲에서 총 3회로 진행되며, 6월 11일(화)은 경찰서와 서울병원, 6월 24일(월)은 소방서와 명지병원, 10월 21일(월)은 제천교육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활인심방숲테라피, 우드버닝, 아로마테라피 등 체험 힐링 프로그램, 스트레스 및 우울 정도를 알 수 있는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함께 스트레스 예방교육도 받게 된다.
시는 관계자는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문제에 취약한 병원 의료진 및 소방서, 경찰서 교육 지원청 관계자들을 위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를 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그밖에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증,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및 자살위험자 응급개입 치료비 지원 사업 ▲정신건강증진 교육 ▲중독 예방 사업 ▲재난 심리지원 사업 ▲정신건강 홍보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팀 (☎043-646-307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