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노인복지관 ㆍ안녕봉사단,'경기 AI 간편 치매 체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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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노인복지관 ㆍ안녕봉사단,'경기 AI 간편 치매 체크' 진행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4.07.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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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글로벌뉴스통신]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군포시노인복지관(윤호종 관장)에서는 한세대학교와 연계해서 대학생 중심의 안녕봉사단을 구성하여 군포시 지역사회 내 재가복지 당사자를 대상으로 ‘경기 AI 간편 치매 체크’를 진행하였다.

 군포시노인복지관은 안녕봉사단과 2023년도부터 협력하여 대학생들이 직접 재가복지 당사자 가정에 월 1회 방문하여 말벗 서비스, 집 내외부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총 90명의 학생들이 3인 1조가 되어 30개의 조와 30명의 재가당사자가 월 1회 만남을 가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하며 선물꾸러미와 함께 가정 방문을 실시하였고, 이번 6월에는 재가복지 당사자들의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AI 간편 치매 체크’ 활동을 함께 실시하였다. 간편한 절차로 당사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재가복지 당사자들의 현재 치매 정도와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

 ‘AI 간편 치매 체크’는 특정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QR코드나 전화(1688-4157)를 통해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간편하게 실시할 수 있고, 테스트는 약 3분 정도 소요된다.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검사 후 치매 안심군이면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치매 위험군이면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내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군포시노인복지관은 안녕봉사단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사회 노인들의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며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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