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올해 상반기 관내 유통 농산물 99.5%‘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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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올해 상반기 관내 유통 농산물 99.5%‘안전’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4.07.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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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동안 관내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9.5%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 ▲대형마트 및 관내 소매점 유통 농산물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농산물 등 595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항목은 ▲잔류농약(포레이트 등 400종)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 ▲이산화황 등이었다.

검사 결과 595건 가운데 총 3건(0.5%)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해 상반기 589건 검사, 부적합 7건(1.2%)보다 부적합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고추, 동초, 시금치 등 3개 품목으로 모두 살충제(에토프로포스, 페니트로티온, 터부포스) 성분의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했다.

부적합 판정 농산물은 관련 행정기관에 긴급 통보해 전량 압류․폐기 처분토록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국 시도 및 생산지역 관련 기관 등에도 통보해 유통을 사전 차단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설 명절 성수 농산물 ▲개학철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봄철 및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 안전성 검사 등을 실시했다.”라며 “하반기에도 ▲가을 개학철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추석 명절 성수 농산물 ▲김장철 다소비 농산물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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