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글로벌뉴스통신]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지난 7월 31일(수) 2024년 제2회 학생 맞춤 통합지원 위원회를 개최했다.
학생 맞춤 통합지원은 심리정서, 학교 부적응, 기초학력, 빈곤, 안전 등의 복합적 문제를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교육부 정책이다.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협력적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의 위기 요인을 조기에 발굴, 진단하여 부서 간, 사업 간 협력하고 필요시에는 지역의 외부 자원을 연계하는 것이 학생 맞춤 통합지원이 추구하는 방향이다.
아산교육지원청은 2023년도에 학생 맞춤 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었으며 2025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 이에 아산교육지원청은 학생 맞춤 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맞춤 통합지원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생 맞춤 통합지원팀은 교육지원청 내부 위원(각 사업 영역별 담당자)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외부 위원(지역 전문가)으로 구성하여 정기협의회와 실무협의회로 구분하고, 학생 지원의 적기 대응을 위하여 위기 징후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정기협의회로 개최되었으며 시범교육지원청 2년 차 운영에 대한 중간 점검 및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고자 ▶중장기 추진 계획(3년)에 따른 2년 차 운영 현황 ▶2024년도 상반기 운영 현황 및 하반기 운영 계획 공유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한 지역자원 목록 자료집 개발 등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상황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