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베트남 박닌시와 자매도시협정 체결
상태바
부산진구, 베트남 박닌시와 자매도시협정 체결
  • 김명화 기자
  • 승인 2024.08.06 1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부산진구) 베트남 박닌시와 자매도시협정 체결
(사진제공:부산진구) 베트남 박닌시와 자매도시협정 체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8월 6일(화) 베트남 박닌성 박닌시를 방문하여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자매도시협정을 체결하였다.

자매도시협정 체결식에는 부산진구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부산진구의회 의원 등 관계자 12명이, 박닌시에서는 응우옌 만 히에우 시장과 응우옌 호앙 롱 인민의회 의장을 포함한 15명의 인사가 참석하였다. 부산진구는 박닌시와 2018년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교류의 물꼬를 튼 이후, 2019년에 국제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지난해 9월에는 부산진구의회로부터 「자매도시협정 체결 동의안」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박닌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부산진구를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박닌시는 수도인 하노이로부터 40㎞ 정도 떨어져 있으며, 광역도시인 박닌성의 성도(省都)로 인구는 287,658명이고 삼성, LG 등 우리나라 기업이 500개 이상 진출해 있는 서비스업과 제조업이 발달한 도시다. 자매결연협정으로 양 도시는 향후 문화교류는 물론 예술·관광·청소년·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 교류가 활성화되리라 기대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지난 7월 한국과 베트남 정부 간 공공행정 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된 점을 강조하면서 “이번 자매도시협정 체결은 양 도시 간 우호증진 뿐만 아니라 공공행정까지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