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산지역협의회가 남향푸드또띠아(주)의 후원을 받아 인도 빵(난) 300박스를 시에 기부했다고 12일(월) 밝혔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산지역협의회’는 ▲범죄예방 활동 및 청소년 선도 ▲보호관찰 ▲갱생보호사업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다. 협의회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한사랑 선도 장학금’ 및 저소득 대학생을 위한 ‘희망드림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복지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이번에 나눔 받은 인도 빵(난)은 약 4천4백만 원 상당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양육하는 아동 공동생활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인국 안산지역협의회장은 “작은 후원이지만 아동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공동생활가정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아동들이 꿈을 갖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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