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대하고, 2024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까지 3년간 운영할 4개 기관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에 응모한 기관들의 사업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주간활동 3개소, 방과후활동 1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으며, 기존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과 함께 총 7개소의 주간활동, 3개소의 방과후활동 기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나다운주간활동서비스센터, 해바라기사회적협동조합, 햇살가득사회적협동조합 부산진구지역,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재지정)이며, 방과후활동서비스기관으로는 나다운주간활동서비스센터가 선정되었다.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는 18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직장탐방, 음악·미술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서비스는 6세 이상 18세 미만 발달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취미·여가, 직업 탐구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확대를 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여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