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누리상담자회가 주최한 '숲에서 놀자! 숲 체험 활동'이 지난 17일(토) 오전 11시에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들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 프로그램은 군포시 양성평등문화확산 공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수리산 산림욕장에 모인 자원봉사자와 지도사 선생님들, 어린이와 가족들은 숲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로 참여해 친화력과 단결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놀이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밧줄놀이'는 4인 1조 또는 단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신선하고 활기찬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도양성과정을 거친 지도사 선생님들의 시범은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밧줄을 가지고 숲에서 뛰어놀다 보니 가족 모두가 행복했다. 지금까지 경험한 프로그램 중 가장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포시민 20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지원과 군포 V 홍보기자 이희숙 기자의 자원봉사 참여로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되었다. ‘숲에서 놀자!’ 프로그램은 단순히 강사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참여한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신선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와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