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글로벌뉴스통신]강원특별자치도는 개학을 맞이하여 도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도 및 18개 시군은 도 교육청, 서울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8월 26일부터 9월 13까지 3주 간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점검대상은 총204개소로 가을학기 도내 학교(초·중·고·대) 116개소, 유치원 31개소,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49개소, 김치류 제조업소 8개소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위생 관리 상태, 지하수 사용시설 살균소독장치 작동 여부 등이다.
또한 적극적인 교육·홍보로 식중독 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조리식품, 완제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이경희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점검으로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한 전수점검을 완료하고, 특히 학교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를 집중 점검하여 식중독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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