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불량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실시
상태바
강서구, 불량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9.05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강서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강서구청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선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어지럽게 얽혀 있는 전선, 통신선 등을 한데 묶어 정리하거나 불필요한 케이블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등촌2동, 화곡본동, 화곡3동, 화곡6동 4개 구역의 전신주 688본, 통신주 210본, 공중케이블 69,687m를 정비한다.

앞서 구는 정비구역 수요조사와 현장점검을 거쳐 민원 다량 발생지역과 저층 노후주택 밀집 지역을 우선정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한국전력, 방송통신사 등과 함께 폐·사선 철거, 난립한 인입선 정리, 과도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공중케이블 정비를 통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할 것이다.”라며 “정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