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가 중소기업 공공분야 판로지원을 위해 조달등록기업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다.
신청 가능한 제품은 조달청 MAS(다수공급자계약)로 등록된 제품으로, △청주시와 계약 실적이 없는 제품 △조달 우수․혁신․관내유일 제품 등으로 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제품 △청주시가 구매하고 있는 관외상품을 대체할 수 있는 지역 제품이다.
아직 조달청 MAS(다수공급자계약)로 등록되지 않은 기업은 청주시 나라장터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연말까지 수시로 가능하며, 신청 희망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 후 기업지원과 이메일(micol33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구매부서에 서면 및 대면으로 제품을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구매부서는 사용성 검토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범구매제품의 구매계약 및 납품에 관한 세부사항은 구매부서와 참여기업 간 별도 협의에 따르며 MAS 계약 절차로 직접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또한 우수제품은 시가 제작하는 소개 책자를 통해 공공기관 등에 홍보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기업지원과(☎043-201-142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진입이 어려운 초기 중소기업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조달등록기업 테스트베드 사업이 발돋움이 되어 판로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