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글로벌뉴스통신]26일(목),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양재명)는 화성 청원초등학교(교장 이성수)와 함께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Global Youth Network'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총 14개국(캄보디아, 네팔, 대만,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태국, 필리핀, 한국) 아동들이 함께했다.
참여 학생들은 총 2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글로벌 이슈(빈곤, 기후위기 등) 관련 교육을 받고, 해외 아동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하며 국가별 위기 상황과 일상 속 실천 활동을 공유했다.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은 SDGs 17가지 목표 중 ▲5번 성평등 ▲15번 육상 생태계 보호를 선택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원초등학교 한현주 교사는 “캄보디아 학생들과의 실시간 소통하는 활동이 학생들에게 매우 뜻 깊고 즐거운 경험이였던 것 같다.”며, “이렇게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원초 학생들과 함께 SDGs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인성스쿨 운영을 통한 아동권리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