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민희) 제418회 정기회 제4차 전체회의를 9월 30일(월)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를 별도로 단독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방심위 청문회에 주요 증인인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출석하지 않자 방심위 별도 국감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최민희 위원장은 "당초 오늘 회의 안건에는 없었지만 간사 협의에 따라 2024년도 국정감사계획서 변경의 건을 추가 상정하겠다"며 "별다른 사유 없이 류희림 증인을 비롯한 주요 증인들이 출석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위원회는 방심위를 단독으로 독자적으로 날을 하루 잡기로 사전에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방심위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7일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사무소·시청자미디어재단 등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다. '류희림 불출석'을 문제 삼은 야당 의결에 따라 방심위 국정감사는 10월 21일 단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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