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 남부소방서 무거119안전센터는 10월 2일(수) 오후 3시 문수중학교에서 교직원 및 학생 4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조해지는 가을철 화재 예방과 화재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재난 대응 능력을 키워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가상의 재난 상황을 부여하고 최초 상황 인지자가 재난을 전파하는 훈련, 인명 대피 훈련, 피난 경로 숙지, 환자 발생 시 조치 요령, 그리고 소화기와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법 등이 다.
무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학교는 다수의 학생이 건물 내에 밀집해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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