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글로벌뉴스통신]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2024 K-ESG 경영대상’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교육 부문 종합 ESG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수) 밝혔다.
유한대는 유한양행, 유한킴벌리 등 유한 가족 기업들과의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과 함께 대학 내외 구성원들에게 ‘유일한 기업가정신 프로그램’등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인정받았다.
유한대는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존경받는 기업가인 故 유일한 박사의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자체 ESG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학의 중장기 발전과 연계하여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먼저 환경(E) 관련해서는 종이 없는 회의를 시작으로 조명 및 냉난방기 자동 정지 센서 설치, 태양광발전기를 통한 친환경에너지 발전 시설 가동, 노후 변압기 교체, ESG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운동으로 탄소중립 그린 캠퍼스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배구조(G)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남다르다. 대학 구성원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상생을 위한 단체협약 체결, 대학의 건전하고 투명한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한 규정 마련과 교육,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 마련 등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에 애쓰고 있다.
사회적 책무(S) 분야에서는 ESG 취지에 맞는 친환경(업사이클링, 플로깅 등)을 주제로 학생 사회봉사 활동을 비롯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 관내 모든 경찰서와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보이스피싱과 아동 학대 예방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아울러 관내 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직자 직무(직업) 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주요 가족사인 유한양행, 유한킴벌리, 유한화학, 유한크로락스의 ESG 경영 실무자들과 분기별로 ESG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는 ESG 경영 진행사항과 추진 계획을 공유해 경영 가치 공동 실천 의지를 높이려는 취지에서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ESG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ESG와 연계된 정규 필수 교양과목을 강화하고,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ESG 교육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