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글로벌뉴스통신] 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구신숙)는 10월 한 달간 관내 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 및 직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지교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금) 밝혔다.
인지교구란 노화나 치매로 인해 쉽게 손상될 수 있는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 등 다양한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구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운영되고 있는 인지교구 체험관 및 무료 대여사업을 알리고자 계획되었다.
치매안심센터 체험관에는 97종 400여 점의 교구가 있으며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치매로 진단받거나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인 경우 무료 대여도 가능하다.
지난 2일 사등면 온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9개소 약 400여 명에게 전문강사가 인지교구(펜토체스)와 교재를 사용하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치매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한 인지 훈련을 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르신들을 돌볼 때 어떤 활동을 해드릴지 늘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수업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서 교구를 대여할 수 있고, 어르신들과 어떻게 교구활동을 하는지 많이 배웠다. 조만간 치매안심센터를 방문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인지교구 체험관 및 대여는 거제시치매안심센터(☎055-639-62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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