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 다문화가족과의 소통 강화, 따뜻한 공동체 형성
안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희)는 10월 8일(화), 안양새마을회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행복 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 다문화가족 음식문화교류 전통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음식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시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결혼이주여성 30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서 쌀국수로 점심식사를 하고 우리나라 전통음식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희 회장은 “우리 동네 행복 밥상은 다문화가족에게 김장김치 담그는 법, 고추장 만드는 법 등 한국 전통 음식을 가르쳐주며 소통하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며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양시새마을부녀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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