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해시 활천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순진)는 10월 다양한 국경일 및 국가기념일을 맞이하여 “활천동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행사”를 추진하였다고 10일(목) 밝혔다.
이번 “활천동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행사”는 주민자치회가 8월부터 실시한 국기꽂이 설치 및 노후 국기꽂이 보수작업의 결과물로, 관내 주요거리에 태극기거리를 조성하여 국군의날을 시작으로 개천절, 한글날까지 국기를 게양하고, 거리를 다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기게양 동참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활천동 주민자치회가 매년 추진하던 태극기 달기 캠페인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껴 대규모 태극기거리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2023년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으로 “활천동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행사”를 선정하였으며, 올해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순진 활천동주민자치회장은 “최근 애국심이 떨어지고, 국기게양 문화가 사라져감에 안타까움을 느껴 이러한 상황을 바꾸어 보고 싶었다”며 “국기게양 작업과정에서 주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많았던만큼 앞으로도 태극기게양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들과 함께 직접 태극기 게양작업과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거리에서 펄럭이는 태극기를 보며 벅찬 감동을 받았다. 우리 지역민들도 국기게양에 동참하면서 이러한 감동과 애국심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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