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하은호)는 지난 12일 13시부터 17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3,000여 명의 시민 및 참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2024 자원봉사 박람회 '순환하는 자원봉사 V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작년 2월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 구호 물품 지원과 후원금 기부에 이어, 이번 축제에서는 기아대책 '기후위기대응 캠페인' 마다가스카르 어린이 후원으로 진행됐다. 군포시민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좋은 물건을 사고파는 나눔장터(자원순환마켓)와 행복한인두화그림동호회의 탁본체험 등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 판매자명으로 전액 기부하는 이 축제에 54개 단체·수요기관이 함께했다.
사전 신청을 한 자원순환마켓 단체는 돗자리와 나무부스를 설치하고 그동안 잘 쓰지 않았던 옷, 신발, 가전 소품 등 재사용 가능한 물건을 판매했다.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라도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일 수 있다. 좋은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눈다면 자원순환에 도움이 될 것이고, 나눔을 통해 안 쓰는 물건도 정리하고 버려질 뻔한 물건들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
하은호 이사장은 “매번 봉사자들을 보면 존경스럽다. 또 이런 축제 마켓에 참여하여 캠페인 후원 나눔 활동도 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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