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글로벌뉴스통신]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옥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금), 옥포로 10길 14 일원에서 ‘옥포 국제문화 골목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월) 밝혔다.
옥포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총 54개 업체가 함께한다. 이들은 각각 5%에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 모든 혜택을 담은 할인쿠폰북이 행사 당일 배포될 예정이다. 쿠폰북은 옥포만의 개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상점들을 소개하고, 각 상점의 할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시민들에게 유용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다.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지역 공연단의 공연,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옥포 상권을 홍보하고 거제시 도시재생 마을 상품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8일 오후 4시, 주민 재능 기부 공연과 길놀이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 영수증 이벤트(매직 풍선 나눔), 마을 상품 판매 부스, 프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2부 행사에서는 지역 공연단의 공연과 주민 참여 노래방이 진행된다. 이어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댄스 페스티벌 퍼포먼스와 초청 공연 해피니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처럼 작지만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