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글로벌뉴스통신]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국제 우호도시인 미국 볼티모어시와의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창원-볼티모어 아동그림 교류전시전(BCYAC, Baltimore-Changwon Youth Art Circle)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5일(화)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창원시는 ‘볼티모어 친구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우리나라의 동화 및 이야기’를 그린 창원시 초등학생들의 그림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마산합포구청 1층(14일 ~ 18일), 롯데백화점 창원점 본관 6층(21일 ~ 25일), 진해구청 민원동 2층(28일 ~ 31일)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연다.
전시되는 작품은 학년별로 1~2학년(A그룹) 7점, 3~4학년(B그룹) 9점, 5~6학년(C그룹) 17점으로, 총 33점이 출품된다.
시는 이번 전시작품의 스캔본과 학생들의 짧은 소개 영상을 미국 볼티모어 자매도시위원회에 전달하여, 미국 볼티모어의 시민들이 우리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창원시 어린이들이 직접 전하는 따뜻한 동화 이야기 속에서 두 도시 간의 국제우호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고 풍성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 참여형 공공외교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 창원의 문화가 세계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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