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글로벌뉴스통신]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부림창작공예촌 입주예술인 연합전 ‘한복, 고유한 멋부림’ 전시를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2층에서 오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목)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림창작공예촌 입주예술인들이 한복문화 확산을 바라며 한복을 주제로 한 공예품을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부림창작공예촌 입주예술인 총 18명이 참여를 하고, 작품 분야는 도자기, 나전칠기, 민화, 가죽공예, 자수, 유리공예, 서예, 캘리그라피, 박공예, 섬유공예 등이다.
전시기간 동안 부림창작공예촌 예술인들이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로 한복과 전통을 주제로 한 무료체험을 매주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주말 전시장 관람 후 인증을 받고 부림창작공예촌 방문 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림창작공예촌 누리집(http://www.artburim.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기간 중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자의 여유로운 관람을 위해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이영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부림창작공예촌이 자리 잡은 부림시장은 옷감과 한복 상점들로 시작되었고, 이를 기억하며 한복을 주제로 전시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복을 맞추던 기쁨과 설렘을 다시 떠올리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림창작공예촌은 침체된 부림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3년 12월 24일 조성된 문화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