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10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케이비에스(KBS) 울산홀 등에서 2024년 보육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인 2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35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이 열린다.
이하원 총신대학교 아동학과 교수가 ‘함께하는 전문 부모되기 - 연령별, 기질별, 사례별 훈육 전략’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둘째 날인 23일 오후 6시 30분 케이비에스(KBS) 울산홀에서는 울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보육교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산시 보육주간 기념식’를 개최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문화공연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축사와 함께 모범 보육교직원 37명(원장 15명, 보육교사 등 22명)에게 울산시장상을 수여한다.
이들은 영유아 보육 증진에 헌신하며,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부는 가족뮤지컬 ‘디스이즈잇(THIS IS IT)’ 공연 관람을 통해 비보이 댄스, 팝핀, 3디(D) 레이저 공연(퍼포먼스) 등을 즐기는 등 보육교직원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보육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한길을 걸어오신 어린이집 교직원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오늘 수상하신 유공자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법인, 직장, 민간, 가정어린이집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6,147명의 교직원이 약 2만 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