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 달 1일 성호박물관 대강당에서 ‘2024년 성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목) 밝혔다.
안산에서 실학사상을 꽃피웠던 조선 후기 대학자 성호 이익 선생을 기리기 위해 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호학인의 기억과 기록: 성호학의 문헌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학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성호학파의 사상과 저술 자료를 중심으로 학술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이번 주제 발표에는 선문대학교 김인경 교수의 사회 아래 성호학을 탐구한 9명의 연구자가 나선다. 이후에는 단국대학교 윤재환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종합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2024년 성호학술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성호박물관과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호박물관 전화 문의(031-481-2571)도 가능하다.
김학수 성호학회 회장은 “성호 이익 선생의 사상을 계승한 ‘성호학파’의 다양한 문화적 양상을 조명하는 것이 이번 학술대회의 목표이다”라며 개최 목적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호이익 선생에 대한 활발한 학문적 토론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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