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글로벌뉴스통신] 양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추가 공모를 통해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24일(목)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쟁력 있고 다채로운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권을 넓히고 연말 기부를 끌어내기 위해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옻칠 목공예 주방용품 2종(사옹방) ▲멀티탭 세트(주식회사 광명전기) 총 3개 품목 2개 공급업체이며, 양산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답례품 선택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개발하고, 지역의 우수한 업체와 협력하여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현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고, 양산시는 현재 고향사랑기금으로 ‘학대 피해 아동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학교 밖 청소년 공방 프로그램’ 3개의 기금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상진 징수과장은 “이번 답례품 선정이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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