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쓰담&토닥"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쓰담&토닥’캠페인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10월 한 달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고 가족, 이웃, 친구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적은 엽서를 우편으로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김지숙씨(가명)는 “평소 생각만 하고 잊고 지내던 친구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며 “엽서를 작성하며 오랜만에 어렸을 적 추억을 회상할 수 있어 좋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구는 쓰담&토닥 캠페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31일 까지 온·오프라인으로 QR코드를 통해 캠페인에 참석한 200명 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신건강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구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가족과 친구, 더 나아가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달하여 마음의 온기를 높이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잘 사는 성북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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