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글로벌뉴스통신]김제 경이로운 대창에서는 27일(일) 지역 농부와 예술인이 함께하는 ‘제2회 김제향기 팜파티’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김제시사회적협동조합 김제농촌활력센터, 김제신활력 다같이쨈매의 후원으로 열린다. 김제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예술가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제향기 파티’는 김제 농부들이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의 시식 및 판매와 함께 김제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를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김제 농산물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제시 죽산면 대창 2길 38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농부들이 직접 참여해 생산한 농산물을 선보이고, 이를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있다. 또한, 김제시 생활문화예술 동호회가 김상갑, 고고장구와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예술 공연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참가자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로도 참여하기 좋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농업·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김제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 경이로운 대창의 김은경 대표는 “이번 김제향기 파티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김제의 농업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