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미국 몽고메리 카운티와 경제협력 교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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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미국 몽고메리 카운티와 경제협력 교류 논의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4.10.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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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창원특례시) 미국 몽고메리 카운티와 경제협력 및 국제교류 논의
(사진제공:창원특례시) 미국 몽고메리 카운티와 경제협력 및 국제교류 논의

[창원=글로벌뉴스통신]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8일(월) 창원시를 방문한 백현미(Terry Hyunmi Jalinsky) 미국 테네시주 한인회연합회 회장을 맞아 몽고메리 카운티와의 경제협력 및 국제교류관계 수립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장금용 제1부시장이 주재하였으며, 창원시와 몽고메리 카운티 간의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경제적 협력방안을 타진하고, 국제관계 체결을 통한 상호 발전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몽고메리 카운티에는 LG전자, LG화학, 한국타이어 등 다수의 한국 대기업이 이미 진출해 있기 때문에,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한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에 적합하다. 이를 바탕으로 양측은 경제적 협력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도 활발할 교류를 통해 두 지역 간의 유대를 강화해갈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나아가 이와 같은 접촉과 증진된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국제 자매·우호 관계를 체결하는 데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몽고메리 카운티는 지속적으로 성장 및 확장하고 있는 장래성 있는 지역이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시작될 두 지역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미국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 1,409km², 인구 약 24만 명으로 테네시주에서 7번째로 인구가 많은 카운티이다. 또한 대규모 군사기지인 포트 캠벨(Fort Campbell)을 중심으로 거대한 군수산업이 있고 이를 뒷받침하는 제조업과 물류업이 발달한 군사적·산업적 허브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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