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 이하 진흥원)은 김해시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벨아벨바이오(주)(대표자 정병찬)가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시리즈벤처스(대표 박준상, 곽성욱)로부터 6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9일(화) 밝혔다.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5월 김해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한 벨아벨바이오는 업계 최초 AI와 국내 자생식물 라이브러리에 근거한 기능성 소재개발을 집중 연구하는 회사로 현재 개발중인 소재는 임상 전 단계까지 와 있으며 후속 소재의 연구와 산업화 모델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정병찬 벨아벨바이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과 연구 성과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연구(R&D)능력 강화 및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향후 5년안 글로벌 진출과 국내 소재 1위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 고객의 건강과 행복,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바이오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지역 창업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시리즈벤처스 곽성욱 대표는“지역 소멸 이슈를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시리즈벤처스의 핵심 가치이다. 5~10년 안에 100개의 예비 유니콘을 육성해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 또한 진흥원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투자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욱 진흥원 원장은 “벨아벨바이오의 투자유치 및 TIPS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벨아벨바이오와 같은 스타트업 회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진흥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및 스타트업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국제 기반 시스템도 더욱 구축해 나가겠다. 또한 양질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지역사회의 발전 및 사회공헌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데 진흥원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