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아지노모도는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호텔에서 한국운동영양학회와 공동으로 '제6회 아미노 사이언스 스포츠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화) 밝혔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골프 퍼포먼스와 운동 영양'으로, 골프 경기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과 아미노산을 포함한 영양 공급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운동영양학회 신철호 회장과 임기원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아지노모도 오가와 사토시 대표이사가 참석했고, 주니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특별 세션이 마련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GPL의 함상규 트레이너와 황혜정 박사, 그리고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LPGA 선수인 '리디아 고'가 연사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 GPL의 함상규 트레이너는 골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개별 맞춤형 트레이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골프 선수들이 자신의 상태와 능력에 맞는 훈련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골프 스윙의 기초는 가동성과 안정성에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선수의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개별적 접근이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함 트레이너는 또한 대회 전날에도 컨디션 관리를 위해 훈련을 쉬지 않고 철저히 지속하는게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LPGA 선수들은 매일 훈련에 매진하며 리디아 고 또한 훈련량이 많아 때때로 내가 훈련을 말려야 할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건국대학교 PAP연구소의 황혜정 박사는 골프 경기력 향상에 있어 아미노산(BCAA)과 같은 영양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장시간 지속되는 골프 경기에서 선수들의 근피로와 집중력을 관리하기 위해 영양 공급이 필수적임을 설명하며, 특히 BCAA 섭취가 필수적임을 언급했다. 황 박사는 "장시간 경기를 치르는 동안 근육 내 글리코겐이 고갈되고 단백질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아미노산 섭취는 피로 예방과 경기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BCAA가 근육 회복과 성장을 돕고, 운동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요소임을 강조했다.
특별 게스트로는 세계 여자골프계를 뒤흔든 LPGA '리디아 고' 선수가 참석해, 주니어 골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신이 경험한 체계적이고 꾸준한 훈련의 중요성을 전했다. 리디아 고는 "LPGA 투어는 이동거리가 길어 체력 관리가 필수적이다"라며, 긴 투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자신만의 훈련 루틴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경기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제는 몸 상태를 고려해 어떤 대회에 출전할지 결정할 수 있을 만큼 경험이 쌓였다"며 주니어 선수들에게 꾸준한 훈련을 통해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리디아 고는 훈련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경기력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특히 대회 중에는 '아미노바이탈 퍼펙트 에너지 젤'을 활용해 체력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리디아 고가 도쿄와 파리 올림픽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한 바 있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리디아 고(27·한국명 고보경)는 대한민국 태생의 뉴질랜드 골프 선수로, 2016 리우올림픽 은메달,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까지 금·은·동메달을 모두 따내며 올림픽 여자골프 사상 최초로 '메달슬램'을 달성했다. 이와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회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서, 역대 35번째이자 최연소(27세 4개월) 헌액자로 오르는 등 세계 여자골프계를 뒤흔들고 있는 장본인이다.
한국아지노모도는 2017년부터 리디아 고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아미노바이탈 제품을 후원해왔다. 한국아지노모도 오가와 사토시 대표는 "스포츠 분야에서 아미노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며, 스포츠 영양학과 아미노산이 결합된 아미노바이탈 제품이 경기력 향상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도 참석해, 아미노산과 영양의 중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미노 사이언스 스포츠 포럼'은 스포츠 퍼포먼스에서 아미노산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