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글로벌뉴스통신] 하동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이춘호, 이하 하동영재교육원)은 지난 26일(토) 하동영재교육원과 발명센터에서 ‘2024학년도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여름방학 동안 진행된 모둠 기반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들이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하고 과학적 탐구의 즐거움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었다.
발표회 본행사에는 초·중등 수학과학반 학생 39명과 초등 발명반 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4~5명이 모둠을 이뤄 주제를 찾고 스스로 탐구하여 그 결과물을 제작·발표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특히, 본행사에는 학부모와 교사 및 지역주민 등이 모두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며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배우는 수학, 과학에서 벗어나 우리 아이디어를 실제 물건으로 만들어 보고, 선생님과 직접 체험하며 배우니 공부가 어렵지 않았고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부모님과 다른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많이 떨리기는 했지만, 마치고 나니 스스로가 매우 자랑스러웠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하동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의 집중적인 탐구와 발표 기회 등을 더욱 확대하고 학습의 장이 지역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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