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당 대표 취임 100일,"성장의 과실로 모두를 위한 복지"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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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 대표 취임 100일,"성장의 과실로 모두를 위한 복지"강조
  • 임말희 기자
  • 승인 2024.10.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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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왼쪽)가 여의도 국회에서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옆쪽은 국민의힘 의원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왼쪽)가 여의도 국회에서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옆쪽은 국민의힘 의원들

[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30일(수)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 대표는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당 득표율이 61%였고 부산의 국정 지지율이 27%라면서 "'우리가 바꿔볼 테니 기회를 달라'는 약속만으로도 (시민들이) 40%포인트에 가까운 괴리를 만들어주셨다"며 "우리가 민심에 조금만 더 다가가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돌아섰던 민심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기자회견하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기자회견하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또 "(우린) 비록 소수당이지만 (국정에) 무한 책임을 지는 집권 여당"이라며 "(당정이) 서로 시너지를 이루고 상생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와 함께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해 의정 갈등을 풀고 의료 공백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며 민주당을 향해 "협의체 참여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이재명) 대표가 직접 밝히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성장의 과실로 모두를 위한 복지 증진을 이뤄내야 한다"며 "그것이 우리 모두 다같이 더 많은 가치를 누리는, '다같이 다(多)가치 사회'로 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내년 4월 국회의원 보궐선마 출마 가능성과 관련, "원내·원외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제가 개인적으로 뭘 하느냐 하는 차원은 생각하지 않고, 당의 위기 극복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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