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글로벌뉴스통신]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30일(수) 창원시립곰두리체육관에서 2024년 제8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회 및 체험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전시회는 창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박미영)에서 주관하고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25개소에서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시설별 판촉물, 복사용지, 인쇄물, 떡, 김치, 커피 등 제과, 복사용지 등 다양한 중증 장애인 생산품을 전시 홍보하였으며 체험박람회를 함께 개최하여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했다.
박미영 창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은 “1(일), 0(ZERO), 3(삶), 0(ZERO)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라는 장애인직업재활의 날(1030) 슬로건처럼 이번 행사가 장애인 근로자들의 사기를 증진하여 즐겁게 일하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고 장애인복지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홍보 및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어 구매가 촉진되기를 바란다” 며 “장애인일자리 창출, 직업재활 등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에 소재한 직업재활시설은 총 26개소로 장애인 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각 시설에서는 제과, 제빵 등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사무용품, 화훼류, LED조명, 홍보물품 등도 생산하고 있다. 생산품은 경남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https://www.knnanumi.or.kr) 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