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글로벌뉴스통신] 사천시는 대방마을나눔협동조합(대표자 이승호)에서 지난 27일 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일) 밝혔다.

큰고을 대방 굴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육성된 대방마을나눔협동조합은 2022년 1월 설립돼 빨래방, 게스트하우스 등을 사업을 운영하며 활발하게 마을 가꾸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방마을나눔협동조합은 올해 사업을 운영하면서 번 수익금 일부를 기탁한 것.

기탁된 성금은 사천시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호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고, 협동조합의 사업 수익금으로 기탁된 만큼 의미있는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