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를 오는 1월 10일(목)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구민들의 조문 편의를 위해 도봉구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구는 당초 합동분향소를 1월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으나, 많은 주민이 합동분향소를 찾기에 기간을 10일까지 6일 더 연장했다.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으로 사고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구민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라고 연장 배경을 전했다.
구는 직접 조문을 하지 못하는 구민을 위해 구 누리집에서 사이버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 합동분향소 또한 1월 10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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