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m아트센터(센터장 최미화)는 7일(화),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품들을 대중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일상적 쇼핑 공간에서 만나는 예술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월 4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리는 1부에서는 강기태, 그레이스혜진, 김선희, 김수지, 김용석, 김정애, 문스텔라, 미리안, 박남욱, 은경숙, 이민경, 이복희, 이신순, 정아씨, 정지석, 조도연, 최도담, 하만홍 등 18명 작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2월 3일(월)부터 28일(금)까지 이어지는 2부에서는 규리, 금다화, 김명자, 김선주, 박춘희, 선우미숙, 송수영, 유진실, 이서정, 이석자, 이정민, 이종선, 장미희, 장유정, 장정화, 정광옥, 정옥경, 한성숙, 홍희영 등 19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m아트센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소중한 작품이 새로운 감상자들과 만나 더 큰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평소 마트를 찾으며 자연스럽게 수준 높은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미술로(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m아트센터 (롯데마트 송파점)는 700평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다수의 개별 전시관과 체험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2024 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으로 현대적 수장고 전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은 일상공간 마트 내에서 국내 최초의 <수장고형 전시관>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시도는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혁신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