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글로벌뉴스통신] 사천시지도자회(회장 정기현)는 11일(금) 벌리동 거주하는 오영수(69세)씨를 방문하여 혹한기와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 나누기 일환으로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벌리동에서 동네 이용원을 운영하던 오씨는 40대 지적 장애1급 아들과 심한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아내와 생활하면서 이용원과 야간에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 오다 지난 여름에 뇌졸중으로 쓰러져 현재 거동을 하지 못하는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회원 중에 평소 어려운 이웃 돕기에 솔선해오던 조인선 회원이 1월 8일 정기총회에서 제의하여 모금을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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