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로 선정되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관광사업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1개 지자체에서 63명이 지원한 가운데, 관광두레 PD 5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당진시를 포함해 여주시, 태백시, 정읍시, 함양군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이번 당진시에서 최초로 선정된 관광두레 PD는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관광두레 PD에게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주민사업체의 조기 안착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관광 분야 민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최대 5년간 관광두레 PD에게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발굴된 주민사업체에는 창업 교육, 컨설팅, 시범사업 비용,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관광두레 PD 및 주민사업체와 협력하여 건강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라며 "지역 주민과 PD, 지자체가 함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