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대산~의령 부림간 건설공사 일괄예타 대상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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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대산~의령 부림간 건설공사 일괄예타 대상사업 선정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5.01.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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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안군) 함안군청 전경
(사진제공:함안군) 함안군청 전경

[함안=글로벌뉴스통신] 함안군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함안 대산~의령 부림) 구간이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일괄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5개년 건설계획으로, 올해 중 기획재정부의 일괄예타를 거쳐 연말 건설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구간은 함안 대산에서 의령 부림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이다. 총연장 13.0㎞로 2차선을 신설 및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125억 원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함안군) 위치도(함안 대산 ~ 의령 부림)
(사진제공:함안군) 위치도(함안 대산 ~ 의령 부림)

함안군은 사업의 정책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추진 의지와 주변 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의령군과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두 지역 간 도로망 연결성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국도 및 국지도 건설을 통해 인근 지자체와의 연결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현재 칠북~북면 간 건설공사는 2026년 12월에 개통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함안 여항~창원 내서 간 건설공사는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보상 착수가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인근 지역과의 교통망을 강화하여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로망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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