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시는 2월 3일(월)부터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의 일상 회복과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시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2022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국비 9억 4,710만 원을 확보해 총 2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18세에서 34세 사이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이며, 대전시 거주 청년은 지역특화자로 39세까지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다. 또한, 전문 상담사의 밀착 상담과 사후 관리가 더해진다.
단기 과정 참여자에게는 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중장기 과정 참여자는 참여 수당 외에도 이수, 구직활동, 취·창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지급되어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누리집(www.work24.go.kr)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특화청년(35~39세)은 일자리지원센터 유선 문의 후 신청이 가능하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고용 한파 속에서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노동시장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일상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