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야쿠츠크시 대표단 안상수 창원시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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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야쿠츠크시 대표단 안상수 창원시장 예방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6.10.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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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다방면의 국제교류 협력 확대’ 논의

[창원=글로벌뉴스통신]알렉산드르 사비노프 야쿠츠크시의회 의장, 예브도키아 예프시코바 부시장 등 10명의 러시아 야쿠츠크시 대표단이 ‘2016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제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27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창원시를 방문했다.

   
▲ (사진제공:창원시)러시아 야쿠츠크시 대표단 알렉산드르 사비노프 시의회 의장, 예브도키아 예프시코바 부시장 일행이 창원시를 방문 하였다.

28일 전야제 참석에 앞서 창원시청을 방문한 이들 대표단은 시정회의실에서 안상수 창원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경제, 교육, 문화‧예술 등 양시간의 다양한 국제교류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안상수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양도시가 ‘관광 및 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잘 협력해 나간다면 국제사회의 훌륭한 파트너로 상생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다음번 축제 때는 러시아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시민들이 접해 볼 수 있도록 러시아예술단과 함께 창원시를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국제자매‧우호도시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축제행사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교육, 경제협력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문기간 동안 이들 대표단은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행사 및 체험행사 등을 경험했으며, 두산중공업 등 기업체 시찰과 함께 창원의집, 창원역사민속관, 주남저수지 등 주요 관광지와 누비자운영센터 등 주요시설 등을 둘러보고 시내 곳곳을 투어하며 쇼핑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재 창원시는 관광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역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의료관광 활성화의 현장인 삼성창원병원을 방문해 지역의 선진화된 의료시설과 서비스를 확인해 보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편, 창원시는 현재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위한 ‘관광 및 첨단산업 육성’과 ‘문화예술특별시 조성’ 등을 위해 온 전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으며, 지난 10월 14일 오스트리아 그라츠시에서 지그프리드 나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시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중국, 일본 등 해외 다양한 도시들을 전략적 파트너로 활용해  도시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도시 마케팅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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