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임직원 휴가조정 전력대란 선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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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임직원 휴가조정 전력대란 선제 조치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26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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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가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하기휴가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행한다.

 최근 이른 무더위와 원자력발전소 가동중단 사태 등의 여파로 사상 최악의 전력대란이 예고되고 있는 만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공사는 이를 위해, 폭염과 열대야가 겹치는 7월 마지막 주와 8월 2주~5주를 올 여름 전력수요 피크(Peak) 시기로 예상하고 기간 중 직원들의 하기휴가를 억제하기로 하였다.

 시행기간은 전력사용량이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8월 12~23일까지 약 2주간이며, 이 기간 동안 본사 임원을 비롯한 주요 관계부서장과 직원들은 부서 정원의 1/5 한도 내에서만 동시휴가가 허용된다.

 아울러 일선 사업소의 경우, 관할지역에 발전소가 있는 곳은 유사시 긴급대응과 비상지휘체계 확보를 위해 사업소장의 휴가도 유보할 방침이다.

                                                     월별 전력수급 전망

구분

6월

7월

8월

1주

2주

3주

4주

1주

2주

3주

4주

1주

2주

3주

4주

5주

공급

6,740

6,843

7,053

7,067

7,286

7,335

7,398

7,496

7,476

7,672

7,672

7,672

7,543

수요

6,600

6,750

6,860

6,910

6,950

7,050

7,100

7,580

7,060

7,870

7,780

7,650

7,560

예비전력

140

93

193

157

336

285

298

-84

416

-198

-108

2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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